BX -ing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브랜딩이자 BX의 과정

하은Ning 2025. 6. 18. 21:55

브랜딩의 영향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우리가 돈을 주고 살수 있는 나이키, 아디다스, 코카콜라 이런 것 뿐만이아니라 주식, 정치, 심지어 국가까지 브랜딩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브랜딩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고 이러한 복잡하고 심도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모든 과정인 브랜드 경험이 BX인 것이다.그렇기에 인간에 대한 이해를 더욱 필요로 한다. 으레 우리가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지만 그 진정한 이유가 BX디자인 과정에도 있다. 인문학이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가치와, 사상과 문화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바로 브랜딩 '경험' 에서 인간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디자이너는 단순히 디자인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BX디자인은 인간(소비자 혹은 사용자)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디렉팅을 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인 것이다. 게다가 오늘날 인공지능은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더 발달하면서 단순한 디자인 업무로서의 디자이너는 입지가 줄어들겠지만 의사결정 능력이 필요한 디렉팅의 영역은BX디자이너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매슬로우 5단계 욕구에 따르면 선진국 일수록 고차원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자 하는데 고차원적인 욕구가 바로 '경험'의 욕구인 것이다. 이렇게 BX의 입지는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딩 경험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바로 소비자에 대한 통찰을 갖고 무의식과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편향된 해석을 유도해야 한다. 일종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BI는 수단일 뿐이고 보고 듣고 느끼는총체적인 경험의 과정을 제공해야한다. 그러고 나면 무의식에 브랜드가 각인이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이해해야하고 설득해야하고 소통해야한다.

'BX디자이너란 디자이너가 아니다'. 이 무의식의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관리 감독하는 자아이다. 문득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이 이 BX과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라는 자아를 끊임없이 가꾸고 타인과 소통하고 상호작용을한다. 그렇기 위해 타인을 이해하려 노력도하고 배려도하고 스스로를 통제하기도 한다. 나라는 사람을 더 잘 브랜딩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BX가 아닐까? 예전에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Brand is nothing, Branding is everything. [홍성태-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넓게 봐야한다. 브랜딩을 하는것은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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